셀카도 1천300만 화소 광각렌즈…0.6초 만에 촬영

"소비자들 70만원대 가격 감수할지 미지수"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소니가 1년 8개월 만에 국내에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출시, 이미 삼성전자와 애플 등이 장악한 시장에서 대항마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최근 고사양 중저가 스마트폰들이 봇물을 이루며 경쟁이 더 치열해진 상황이다. 

소니코리아는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 사무실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X 퍼포먼스'를 공개하고, 오는 27일부터 국내 시장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탁월한 카메라 기능을 강조했다. 

1천3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는 웬만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후면 카메라와 화소수가 비슷하다. 초고감도 22㎜ 광각렌즈를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3명이 한꺼번에 셀카를 찍을 수 있다. 

2천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는 0.03초 만에 초점을 맞춘다. 소니 알파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오토포커스(AF) 방식을 도입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출처: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6/23/0200000000AKR20160623129200017.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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